해외직구 반품 방법|배대지 반품, EMS·DHL·FedEx
해외직구 반품, 직배송보다 배대지 반품이 훨씬 복잡했다 해외직구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반품할 일이 생긴다. 사이즈가 안 맞을 수도 있고, 제품 상태가 기대와 다를 수도 있고, 간혹 불량품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해외 판매처에서 한국으로 직접 배송한 상품이라면 반품 절차가 비교적 단순한 편이다. 판매처가 반품 접수를 해주고, DHL이나 FedEx 같은 특송사가 회수하러 오면 물품을 전달하면 된다. 그런데 배대지를 통해 받은 상품을 반품해야 하는 경우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나도 이 부분 때문에 며칠을 찾아봤다. 물건을 한국에서 바로 판매처로 보내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판매처의 반품 주소가 배대지 국가 안에 있는 경우가 많고, 판매처가 해외 소비자의 직접 반송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결국 한국에서 배대지로 먼저 보내고, 배대지에서 다시 현지 판매처로 보내야 하는 구조가 된다. 이 과정에서 신경 써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어떤 배송사를 이용할 수 있는지, 배터리 포함 제품인지, 해외로 보낼 수 있는 물품인지, 도착 국가에서 관세나 부가세가 붙는지, 그 세금을 누가 내는지, 판매처 반품 기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지까지 모두 따져봐야 했다. 단순히 “반품 주소로 보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예상보다 큰 비용과 시간을 쓰게 될 수 있다. 먼저 판매처 반품 조건부터 확인해야 한다 배대지 반품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판매처의 반품 가능 기간이다. 해외 판매처는 보통 상품 수령일 기준으로 14일, 30일, 60일처럼 반품 가능 기간을 정해둔다. 문제는 우리가 받은 날짜와 판매처 시스템상 배송 완료 날짜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배대지를 이용하면 판매처 입장에서는 물건이 배대지에 도착한 날을 배송 완료일로 볼 수 있다. 나는 한국에서 물건을 받은 지 며칠 안 됐다고 생각했는데, 판매처 기준으로는 이미 반품 기간이 꽤 지나 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반품을 고민하는 순간 바로 판매처 계정에 들어가 반품 가능 날...